어느 덧, 2023년의 마지막 밤입니다.
2023년은 저에게는 굉장히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좋은 일, 안 좋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나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였기 때문이에요.
친구의 권유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가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어떤 주제로 글을 쓸 것인지 굉장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걱정만 하던 도중 제가 정보통신 관련 직종에 종사하면서,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유독 좋아했고,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까지 구글, 블로그 등을 열심히 뒤져가며, 공부했던 경험을 살려봐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블로그 분야를 IT/테크 분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마음을 먹고, 8월 29일 첫 포스팅을 작성하게 됩니다.
레이저, 게이밍 키보드 블랙위도우 V4 75% 출시
2023년 8월 11일 블랙위도우 V4 제품(한글각인)의 정식 출시 후 약 일주일 만에 미니 배열(75%) 폼팩터를 가진 블랙위도우 V4 75%를 출시했습니다. 블랙위도우 V4 PRO 대비 75% 폼팩터로 출시되어, 기존
ysy3289.com
지금다시 읽어보면 정말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네요...
그래도 이 첫 포스팅이 동기부여가 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렇게 통과하기 힘들다던 애드센스 신청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20개 정도 포스팅을 하고 추석 포함 거의 2주일을 기다린 결과...
두둥!
"애드고시에 한번에 합격했다."
수익이 창출된 것도 아닌데, 정말 기뻤던거 같아요.
구글에서 열심히 하란 말로 생각하고, 퇴근 후 나름대로 열심히 주제를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 포스팅을 하는 건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중간중간 나태해지기도 하고 연말이 다가오니 회식자리도 잦아지고, 1일 1포스팅이란 초반의 마음가짐이 많이 약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지금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크리에이터가 되어보자 다짐했고,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올만한 키워드를 한번 더 생각하고, 혹시나 어려운 용어만 사용해서 글을 읽는 분들이 그냥 넘겨버리시는건 아닌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다시 초심을 잡고 글을 쌓던 중 평균 50명 정도 밖에 안들어 오던 누추한 블로그에 갑자기 200명이 넘는 유입이 생겼고, 유입 로그를 따라가보니 다음 메인 페이지에 제 포스팅이 올라가 있는걸 확인하고는 굉장히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로 요령이 조금은 생겨 다음 메인 페이지에 글 몇개를 더 걸어봤네요.
그치만 여기 실린 글들은 사실 금방사라지고 다시 조금 침체되었지만 멈추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날은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누적 유입...
이제 1만을 바라보고 있는 걸음마 단계이고, 일일 평균 유입도 처음에 비하면 제법 늘었지만 아직 100따리...
구독자는 아직 더욱 멀어보이네요. 100명도 못 채웠다니...
애드센스도 많아야 하루 1.몇 달러...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어보입니다.
욕심은 많은 탓에 네이버에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티스토리 1일 1포스팅이 불가해졌지만 그래도 조금씩 성장은 하고 있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
Yes So easY IT : 네이버 블로그
최신 IT 정보, 특히 게이밍 기어와 컴퓨터 관련 부품 정보, 게임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신 IT 정보를 조금 더 쉽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ysy32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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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꼭 티스토리 크리에이터,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목표로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2023년 한해 모두모두 고생많으셨고, 다가오는 2024년엔 모두 대성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